매일신문

짧은 소식

수술 하루 만에 숨져

대구시 중구 모 병원에서 6일 오전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이모(1.경북 구미시 신평동)양이 수술 하루 만인 7일 오전 6시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양의 수술경과가 전날까지 양호하다가 갑자기 악화돼 인공호흡을 했으나 끝내 숨졌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주한미군 유치원생 초청

'한국 어린이들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Very Pretty and So Cute)!'

주한미군 제19전구지원사령부 및 제20지원단 제4지역사령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7일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기지에 달서구 감삼동 아림유치원과 이곡동 한샘유치원 등 2개 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등 300여명을 초청, 친선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부대 안 켈리운동장에서 미군 측이 준비한 게임을 즐겼고 미군들에게 노래와 율동공연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각종 지역봉사 활동으로 '군인자원봉사상'을 받은 제19전구지원사령부 통신부서 팀장 존 하먼 병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 측은 앞으로도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어린이들과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광주로 떠나는 평화기행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18일)을 앞두고, 16일 광주국립묘지와 5월 항쟁 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기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경북대 북문에 모여 오전 8시쯤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며 회비는 1만5천원(점심과 저녁제공). 053)254-5615. 권성훈기자

인권위 진정 8건 접수

국가인권위원회는 6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순회 인권상담을 실시한 결과 모두 8건의 진정과 37건의 상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정 사건은 부당한 재판 1건, 경찰 등 수사기관에 의한 인권침해가 4건이었으며 국적, 장애, 성 차별이 각각 1건씩 접수됐다.

국가인권위는 진정사건 8건을 인권위 조사국에 배당, 정식으로 조사토록 할 방침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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