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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선발 등판 1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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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서재응(뉴욕 메츠)이 손톱 부상에서 완전 회복한 후 14일(이하 한국시간) 선발 등판한다.

뉴욕 메츠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newyork.mets.mlb.com)를 통해 당초 11일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던 서재응 대신 제임스 볼드윈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14일 오전 10시5분 애리조나와의 4연전 최종전에 등판한다고 홈페이지는 말했다.

이는 지난 6일 다친 오른손 집게 손가락 손톱이 완전히 회복하면 선발 등판시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재응은 이에 따라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컨디션을 조절, 2승 가능성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예고된 상대 투수가 지난해 팀 다승 공동 1위(10승9패)을 거두며 팀의 주축인 브랜든 웹이라는 점이 조금 부담스럽다.

웹은 지난 시즌 커트 실링과 함께 팀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며 급부상한 선수로 올 시즌 2승2패, 방어율은 3.02로 수준급이다.

상대 타자 가운데는 홈런 1방을 맞아 5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인 리치 섹슨을 비롯해 내셔널 리그 홈런 공동 5위인 스티브 핀리, 루이스 곤살레스(상대 타율 0.200), 매트 카타(상대 타율 0.333) 등이 주요 경계 대상이다.

한편 같은 날 새벽 2시5분 서재응의 절친한 친구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올 시즌 3승째를 노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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