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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어획량조사 대게 24%차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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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연안에 대한 어획조사 결과 대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최근 포항과 경주 감포, 울진 죽변, 영덕 축산 등 경북 동해안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실시한 어획조사 시험결과 총 52종이 어획됐다고 밝혔다.

이들 어종은 어류 28종, 갑각류 12종, 두족류 6종, 연체류 5종, 강장동물 1종으로 조사됐다.

어획된 어종 가운데 대게가 전체 어획량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이 잡혔으며, 다음으로 고무꺽정이 16%, 물메기 11%, 청어 10% 순이며, 새우류는 두가시 자주새우가 1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각 조사해역별로 평균 14~25종이 출현했고, 어업자원의 분포밀도는 죽변 해역이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울진 죽변과 포항해역에서 300m의 심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심해성 어류인 벌레문치, 주먹물수배기, 청자갈치가 많이 어획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동해수산연구소가 올해부터 10년간 조사할 예정인 심해 미이용 수산자원의 실태 및 생태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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