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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승소하기만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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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대통령 대리인단의 문재인 변호사는 탄핵심판 선고가 열리는 14일 오전 9시25분께 헌법재판소에 나와 긴장된 표정으로 "승소하기만 바란다"고 말했다.

문 변호사는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기대한다. 우리가 지금 말씀 드릴 것은 그 뿐이다"며 "각하건 기각이냐, 또한 소수의견이 공표되느냐 마느냐 등에 대해서는 욕심이 없으며 우리가 승소하기만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표정이 어둡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긴장이 된다"면서 "대리인단 대표 유현석 변호사의 병세가 좋지 않은데 선고가 끝나면 병문안을 겸해 찾아 뵙고 결과를 말씀 드릴 것이다. 좋은 소식 가져 갔으면 좋겠다"며 탄핵기각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대통령 대리인단측 하경철 변호사는 "2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좋은 결과 나오리라 생각하며, 찬성과 반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과에는 승복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국가의 법칙이지 않느냐"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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