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터널공사 첫 삽

울릉도 서.북면 일주도로를 우회할 수 있는 울릉터널 개설공사가 18일 첫 삽질을 시작했다.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마을 구간(지방도 926호선) 기존 일주도로(울릉대교)를 보완할 이 터널공사는 길이 340m, 폭 10m, 접속도로 117m 규모로, 사업비 105억을 들여 오는 2005년 완공된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종전 1.6㎞에 이르는 거리가 340m로 단축되고, 진행 중인 울릉신항만과도 연결할 수 있어 농산물 등 산업물동량 수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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