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음악회가 28일(금) 오후 3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음악대학 출신의 전공특기자 110명으로 편성, 매년 세종문화회관 정기연주회 등 2천100여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교향악단으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연주한다.
영양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영양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군민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이 연주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경찰교향악단과 함께 지역 성악가 김애경(영양읍.학원원장)씨와 안동대 음악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성응씨도 출연, 교향악단과 협연을 가진다.
허남학 서장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지역문화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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