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성정밀 품질혁신 대통령상

구미공단에서 정밀기술 개발과 PDP.LCD 등 프로젝터 TV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주)장성정밀(대표 장상묵)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0회 싱글 PPM 품질혁신 전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주)장성정밀은 지난 1986년 창립된 이래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개선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효과적인 중.장기 품질개선 계획을 수립.실행해 급변하는 고객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통해 매년 평균 매출액 35% 신장, 품질 47% 개선, 품질비용 25% 절감, 설비 종합효율 3.2%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고 약 2억원에 달하는 경영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사원들에 대한 정례적인 품질개선 교육과 사내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등의 도입이 이번 '싱글 PPM(생산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이 10개 미만) 품질혁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

장상묵(57) 대표는 기업경영과 함께 자유총연맹 구미시 부지부장, 구미경찰서 방범위원, 이업종 교류회 회원, 자연사랑연합회 운영위원 등을 두루 맡아 지역사랑 운동에도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