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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용제 내달 8,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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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무용계 '잔치 한마당'

대구시와 대구무용협회(회장 백년욱)가 주최하는 제14회 대구무용제가 6월 8일과 9일 오후 7시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구무용제는 지난 2002년 2팀, 지난해 3팀, 올해는 4팀이 참가해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등 대구 무용계의 최대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구무용제에는 원무용단, 대구 컨템포러리, 장현희 댄스프로젝트, 발레그룹 아다지오 등 4팀이 경연에 나서며,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8일 무대에 오르는 '원무용단'의 '나는 날아가고...너는 마법속으로...-훠이~훠이'(안무 김종은)는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한번쯤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여유를 갖자고 얘기한다.

같은 날 출전하는 '대구 컨템포러리'는 '바보 이반의 행방불명'(안무 변인숙)을 통해 황금만능주의에 젖어 카드 돌려 막기로 피폐해 가는 사람들, 이라크 파병,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논란, 정치비자금 문제 등 어수선한 우리 사회의 현세태를 풍자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9일 선보일 '장현희 댄스프로젝트'의 '그 곳에 있다.

또 그 곳에 있지 않다.

끝이 아닌 여기…'(안무 장현희)는 누구나 부딪히는 현실 속의 삶을 한 여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다.

피날레를 장식할 '발레그룹 아다지오'의 '식탁'(안무 최성명)은 인간들의 욕심, 이로 인한 시기와 질투 등을 우아한 발레의 몸짓으로 표현했으며, 그런 인간의 심리적 갈등과 충돌을 식탁을 통해 대화로 풀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 초청공연으로 지난해 대구무용제 대상작인 NSDT의 '아! 태양이여'(안무 배성철)가 9일 무대에 올라 대구무용제를 축하한다.

문의 053)252-6768.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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