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04 매일학생미술대전'이 30일 대구.포항.구미.안동등 4개 지역에서 1만여명의 초.중.고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매일학생미술대전에서 장차 대구.경북 미술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은 부모와 미술학원 지도교사 등과 함께 대회장에 나와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안동지역은 안동댐이 마주 보이는 안동민속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대회를 열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동.영주.문경.청송.영양.봉화.의성.예천에서 온 학생들을 격려했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2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날씨가 흐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나, 점심시간 부터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돼 잔디밭과 정자 등에 다시 나와 오월의 마지막 풍경을 채색하기에 바빴다.
이날 출품작 중 특선 이상은 6월 2일 본지에 보도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imaeil.com.www.inara.co.kr)에도 올린다.
시상은 6월 19일(토) 오후 3시 매일신문 11층 강당에서 실시하며, 대상.금상.지도교사 수상자에게는 '국토사랑스케치여행' 특전을 준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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