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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자금확보 지자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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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국토균형 발전의 출발을 알리는 지역혁신체계(RIS)는 우리 경제 구조를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참여정부가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을 통해 2004년 한해에만 460억원의 RIS 예산을 책정하고, 향후 5년간 5조~7조원 규모까지 국비 지원을 늘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모든 지자체와 지자체별 대학, 연구단체가 RIS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전국 광역지자체에 요구한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신청서 제출 시한은 6월 15일. 대구시 경우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20여개의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았고, 2주간의 검토기간을 거쳐 산업자원부에 제출할 사업계획서를 엄선한다.

RIS사업은 혁신기반, 혁신특별, 포럼활동지원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대구시 경우 혁신특별사업과 포럼활동지원사업은 구체적 가닥을 잡았지만 혁신기반사업에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비롯한 7개대학, 3개 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대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일단 2배수를 뽑아 정부에 제출하면 산업자원부가 최종 국비 지원 사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혁신체계(RIS)=지자체, 대학, 기업, 주민, NGO, 언론 등의 혁신주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지역 전략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중앙정부 또한 기존 하향식 자금 배분에서 탈피해 상향식 국비지원을 지향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최소 단위기관이 60%의 예산 운영권을 갖고, 기타 참여기관에 40%의 예산을 배분한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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