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에 이어 (주)청구도 M&A(인수합병)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청구는 5일 "대구지법 파산부(부장 황영목 판사)로부터 M&A추진 허가를 받아 국내 6대 회계법인, 5대 법무법인 및 증권사 등에게 M&A 주간사로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구는 이달말까지 이들 16개 업체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은뒤 7월중 주간사 선정, 11월~2005년 1월 기업매각공고, 2005년 2~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4~6월 채권단 동의 등 과정을 거친뒤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M&A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1997년 12월 부도난뒤 1999년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가 올해로 만 6년째 버텨오면서 부도로 인해 중단됐던 아파트 2만여가구와 각종 토목.건축 공사를 완공시키는 한편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갱생에 길을 찾아온 청구는 대구 동구 괴전동 등 전국에 38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말 기준으로 6천433억원의 부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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