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0월 안동국제탈춤축제를 앞두고 일본의 오사카, 교토,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가진 홍보설명회가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5박6일동안 열린 설명회에는 현지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지사 민단본부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여행사, 언론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올해 세계역사도시 회장국 도시인 교토시청을 방문해 안동의 역사성과 유교문화에 대해 알리고 역사도시 가입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
교토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역사도시 이사회 기간 중 회원들이 모두 안동을 방문하도록 하는 등 역사도시 가입이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일 나고야 '웨스틴 나고야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는 이누야 마찌시(犬山市) 이시다 요시히로(石田 芳弘) 시장과 지역 70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하회탈춤 한마당 공연에 이어 홍보영상물을 감상하면서 안동국제탈춤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시다 요시히로 시장은 한국의 옛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안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후쿠오카 설명회가 열린 4일에는 지역 대표 여행사인 JTB 상지기획으로부터 안동탈춤축제 기간 중 후쿠오카~부산~경주~안동 쾌속선 이용과, 후쿠오카~서울~고속철도~대구~안동 항공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약속도 받아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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