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7일 대구지검 1차장에 조근호 광주고검 검사를, 2차장에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을 임명하는 등 검찰 차.부장급 간부 38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대구지검 특수부장에 우병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강력부장에 백영기 충주지청 부장, 공안부장에는 정병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또 대구지검 형사 1.2.3.4.5부장에는 이창세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장, 김수남 대검 중수3과장, 위성운 부산동부지청 형사2부장, 손순혁 울산지검 형사2부장, 신문식 김천지청 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공판부장에는 문대홍 홍성지청 부장, 전문부장에는 박상우 안산지청 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대구지검에서는 김대식 1차장과 이한성 2차장이 서울고검 검사와 인천지검 2차장으로, 이은중 특수부장이 법무부 법무과장, 이영렬 공판부장이 법무부 검찰4과장, 정윤기 강력부장이 대검 강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조응천 공안부장은 부패방지위원회에 파견됐다.
법무부는 이날 인사에서 대구지검 등 지방 검찰청의 총무부, 조사부를 형사부로 통폐합하고 형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형사부 관할의 지검 2차장을 1차장보다 선임자로 임명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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