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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수산물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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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前과 수입량 비슷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난 4월1일 이후 칠레산 수산물 수입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칠레산 수산물 수입은 449t에 98만3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2t, 금액은 15만8천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것.

또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전체 칠레산 수산물 수입은 942t, 206만7달러로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금액기준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냉동가오리 등 277개 무세화 품목의 경우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5월에도 수입 실적이 전무한 상태다.

칠레산 수산물 수입금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홍어의 경우 최근 국내소비 둔화 등으로 인해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

그러나 냉동이빨고기는 국내수요 증대에 따라 칠레산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 냉동송어, 냉동연어는 FTA 체결에 따른 수입선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부 통상협력팀 관계자는 "칠레산 수산물의 수입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국내 수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입급증 품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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