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최대 냉면집 7억 부도...대표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유명 냉면업체 ㄱ사의 대표이사 송모(43.대구 남구 봉덕동)씨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3월18일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 봉덕지점에 지급제시된 당좌수표 1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는등 모두 7억원 상당의 부도를 냈다는 것.

경찰은 "송씨가 전국에 27개 가맹점을 둘 만큼 활발히 사업을 벌여왔는데 최근 서울에 업체를 진출시키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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