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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전, 대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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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04 K리그 올스타전 개최지가 대전으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K리그 제6차 이사회를 갖고 다음달 4일 열리는 2004 올스타전 개최지로 대전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전은 지난해 올스타경기 유치전에서 프로축구 출범 20주년이라는 이유로 서울에 개최지를 양보해야 했던 아쉬움을 씻었다.

대전 이외에 수원이 경쟁자로 나섰지만 올해는 지방에서 치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수원은 지난 2001년 이미 올스타전을 개최한 적이 있어 탈락했다.

대전 시티즌의 김광식 사장은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예선 때 4만500명의 관중이 왔다. 이번 올스타전을 계기로 대전을 축구 특별시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연맹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K리그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에 열리는 삼성하우젠컵 2004 대회를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무승부를 방지하기 위해 승점이 같을 경우 골 득실차를 우선으로 따지던 기존 순위산정 방식과는 달리 다승을 우위에 두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는 2005년 이후 신인선수 선발문제에 관해 올해 초 결정한 대로 계약금 없이 연봉만을 지급하는 순수연봉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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