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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지자체 '2020 종합개발계획'-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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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이 대도시 근교의 이점을 살린 인구 10만의 전원레저형 신도시로 건설된다.

군위군 도시기본계획 용역기획단은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장기개발 기본계획 실무기획단협의회를 열었다.

도시계획 기획단은 이날 지역특성 자료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잠재력과 도시세력권을 경제권.사회권.환경권 등 유형별로 분석했다.

군위는 최근 중앙고속도로와 구안국도 4차로 개통에다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된 팔공산 한티도로에 터널이 뚫리면 도내 최대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군위군 고로면 일원에 건설될 4천800만t 규모의 '화북댐'이 이달 중순쯤 착공돼 이곳에 가둔 풍부한 수자원은 지역을 전원도시로 개발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풍부한 물자원과 관광자원에다 대구 인근 시.군지역에 비해 저렴한 땅 값 등의 장점을 내세워 11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가지원 지방도 79호선(한티도로)의 경우 대구 동구와 군위 부계면 대율리간 4.4km 구간에 터널을 뚫어 대구와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경북대 농업과학대학이 부계면 일원으로 이전할 것에 대비, 일대를 연구개발단지로 조성한다.

군위읍 일원은 소재관련 분야, 효령은 농업생명관련 연구분야, 의흥은 농산물가공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B.I.T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계면 신화리 및 창평리, 의흥면 수서리 및 이지리, 효령면 장군리 일원은 전원형 스마트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 조성하게 될 신시가지는 첨단.생태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주 인구를 수용하는 배후주거지역으로 개발한다.

또 팔공산터널 및 중앙고속도로, 4차로 국도에 의한 교통거리 단축으로 대도시와 인근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베드타운으로 조성한다.

웰빙붐과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으로 도시인의 여가활용형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고로면~소보면간 44.8km의 위천 양안을 친수 레저루트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인각사를 중심으로 한 일연테마파크에서 소보면 달천 유원지까지 200리의 제방폭원을 활용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주변 곳곳에 오토캠프장, 파크골프장, 휴게소, 광장, 동식물원 등 하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시설을 갖춘다.

특히 효령면 일원에는 농업생명과학 산업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곳은 교통 접근성이 좋은데다 구미~포항간 고속도로 경유지로 계획된데다 농산물 물류센터와 경북대교직원촌,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인접해 있고 경북대 제2캠퍼스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효령~부계간 지방도를 연결해 위천.사창천은 수생 동.식물 체험(관찰)장으로 활용하며, 자연사박물관의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도 건의할 방침이다.

이밖에 골프장 건설 등 레포츠단지 조성과 그린투어 관련산업, 인텔리전트 빌리지 조성, 화본역 명소화 사업, 능금꽃길 조성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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