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19일 대통령 비서실 건물 옆에 위
치한 온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대통령 집무실이 입주할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입주할 신축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외부에
위치한 민정수석실 등이 올 연말께 함께 입주할 예정이며, 총 44억원 가량의 공사비
가 소요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초 지난 4월1일 착공할 예정이었
으나, 실시설계에 따른 공사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와 이를 조정하느라 시간이 늦
춰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은 총 39억원"이라며 "기존 시설개선비
등에 대한 절감계획을 세워 나머지 비용을 충당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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