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고성동 장학회는 19일 오후 고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삼성라이온스 야구단 임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고교생 2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성동 장학회는 지난 2000년 시민운동장 야구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삼성라이온스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2천만원씩 지원받기로 하고 설립된 장학회다.
지난 2000년10월 첫 장학금을 지급한뒤 지난해까지 고교생 및 중학생 105명에게 3천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부터는 매년 2천3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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