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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난해 폭우 상처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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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우때 떠내려온 폐목과 초목류, 폐비닐 등 각종 부유물들이 교량난간 등에 걸린 채 본격 장마가 시작된 지금껏 방치돼 정비 대책이 시급하다.

안동시 풍천.풍산읍면 등 낙동강과 각급 하천 교량, 저수지 제방 등에는 지난번 폭우때 떠내려온 나뭇가지, 폐비닐, 스티로폼 등 잡다한 부유물들이 걸려 물흐름에 지장을 주고있다.

풍천면 구담교는 지난해 태풍 '매미' 당시 일부 파손된 교량 상판이 이번 폭우엔 유실되는 피해를 냈고 교량에는 지금까지 엄청난 부유물이 걸려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의 경우는 댐으로 유입된 약 1천㎥의 부유물에 대해 당초 다음달 중순부터 계획했던 제거작업을 앞당겨 25일부터 작업에 나섰다.

임하댐 부유물은 댐 입구에서 본댐간 사이 도연교에 설치된 500m짜리 차단망에 걸려 있는데, 고사목과 나뭇가지, 초목류, 폐비닐, 생활쓰레기가 대부분이다.

박영근(67.안동시 임하면)씨는 "매년 장마때 농경지 매몰과 도로유실 피해는 교량에 폐목과 비닐들이 걸리면서 늘어난다"며 당국의 빠른 제거를 바랐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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