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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3개부처 일부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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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라인은 감사원 조사후 검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오는 29일 이해찬(李海瓚)총리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이르면 29일 오후 통일,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일부개각을 단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따른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문책개각은 감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개각은 총리임명동의안 통과후 3개부처에 대한 1차개각에 이어 감사원조사가 끝나는 10일쯤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문책인사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가급적 빨리 절차를 밟아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일단 예고된 통일,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3개 부처 장관이 교체 대상"이라고 말했다.

통일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 보건복지장관에는 김근태(金槿泰) 전 원내대표, 문화관광장관에는 정동채(鄭東采) 의원 기용이 유력시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같은 '순차개각'을 위해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즉시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사위원회를 여는 등 협의절차를 거쳐 총리로부터 각료제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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