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차량 방화범을 잡기위해 현상금까지 내건 가운데 또다시 주택가에서 승용차 방화 사건이 일어났다.
30일 새벽 5시쯤 대구시 동구 지저동 대구자동차 학원 인근 주택가에 세워놓은 유모(28)씨의 SM3 승용차 트렁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트렁크 윗부분에서 불길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에 미뤄 차량 방화로 보인다"며 "주변 불량배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지저동에서만 차량 방화가 모두 6건이나 일어났으며 대구 지역 전체로는 47건의 차량 방화 사건이 발생, 경찰은 이달초 차량방화범에 대해 5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한윤조 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