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경신고)이 제11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대현은 30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전반홀(9홀.36타)에서 2언더파 34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대현은 전날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김범식(성균관대), 송기준(충북고), 김태국(북일고)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김대현은 1라운드 4번과 6번, 7번, 12번, 15번 등 5개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보기는 5번홀에서만 기록했다.
국가대표 김범식은 2라운드 전반홀에서 1언더파 35타, 송기준은 2오버파 38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국가대표 김경태(신성고)는 전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5위를 마크한데 이어 2라운드 전반홀에서 1언더파 35타로 선전하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국가대표 6명, 상비군 22명, 대구.경북선수 15명 등 국내 아아추어 최정상급 선수 115명이 참가하고 있다.
30일에는 여자부(1라운드), 7월 1일에는 남녀 초등부 경기가 시작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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