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된다.
안동시는 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서 안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안동시 송하동 호암삼거리~송야교 사이 6만6천439㎡(2만97평)부지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공공자금 143억원, 민자 97억원 등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외버스터미널 공사에 착공, 2006년 진입도로 16km 등 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내 운흥동 시외버스터미널은 도심에 위치한 데다 면적이 4천115㎡(1천337평)에 불과해 협소하고 시설이 오래돼 그동안 여행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시는 이달 중 경북도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을 신청해, 9월쯤 결정이 나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막바로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