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6일 용병 오리어리를 퇴출시켰다.
풀타임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삼성이 큰 기대를 가지고 영입했지만 오리어리는 올 시즌 총 63경기에서 출장해 타율 0.265, 홈런 10개, 타점 28점으로 기대를 부응하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7월안에 교체 용병을 등록시켜야 포스트 시즌에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제약상 어쩔 수 없이 퇴출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외야수 겸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를 영입한다는 원칙 아래 교체 용병을 물색 중이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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