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과 고령군에 이어 성주군 용암.선남.수륜면 일대 논에서도 환경부 야생동물 보호종으로 지정된 '긴꼬리 투구새우.사진'가 최근 대량으로 발견됐다.
8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선남면 문방2동 이종명(47)씨 논에서 수만마리의 긴꼬리 투구새우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용암면 동락리와 수륜면 배정리 등에서도 집단 서식지를 확인했다는 것. 이씨는 "농약을 치면 투구새우가 신기하게도 없어졌다가 유기농 벼 재배를 한 후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살충제를 뿌리는 논에서는 긴꼬리 투구새우 서식이 불가능한 점을 들어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으로 집단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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