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공 7-2 서울고
다크호스 청주기공이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던 서울고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2대0으로 앞서던 서울고는 7회초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급속히 무너졌다.
1사 주자 2, 3루에서 청주기공 장태성이 때린 평범한 타구를 서울고 2루수 최인호가 홈으로 던지다 실책을 범해 2실점한 것. 기세가 오른 청주기공은 신재호, 이범석의 연속 안타와 볼넷을 묶어 2득점을 추가, 4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청주기공은 9회초 주재희의 3루타 등 안타 3개를 터뜨리며 3득점을 보태 우승 후보 서울고를 제압했다. 6회초 1사 후 등판한 청주기공 에이스 손영민은 3과2/3이닝 동안 16타자를 맞아 안타 3개만을 허용하고 무실점 호투, 승리를 챙겼다.
청주기공 0 0 0 0 0 0 4 0 3 - 7
서울고 2 0 0 0 0 0 0 0 0 - 2
△청주기공 투수=이범석 손영민(6회.승)
△서울고 투수=신한빛 이보근(7회.패)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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