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삼성에서 주전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노장진(30)이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는 12일 노장진과 내야수 김승관(28)을 삼성에서 데려오는 대신 투수 박석진(32)과 외야수 김대익(31)을 내주는 2대 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삼성 소방수로 최고구속 150㎞ 안팎의 공을 뿌리며 9승(10패)21세이브를 올렸던 노장진은 올 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꿨으나 지난 4월6일 선수단 무단 이탈사건 뒤 2군을 오가며 10경기에서 고작 1승1세이브(방어율 6.45)에 그쳤다.
노장진은 새 둥지 롯데에서 손민한이 맡고 있던 마무리로 나서고 손민한은 선발로 전환한다.
또 김승관은 롯데의 오른손 대타요원 임무를 수행한다.
삼성으로 이적한 박석진은 중간계투로 힘을 보태고 김대익은 최근 용병타자 트로이 오리어리의 퇴출로 공백이 생긴 외야 백업요원 겸 왼손 대타요원으로 활약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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