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의 날 제정 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태근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향토사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민들이 화합하고 결집하기 위해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한 군민의 날을 지정하기로 하고 토론을 벌인 자문위원들은 가야금경연대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치를 수 있는 시기이면서 벚꽃이 만발하는 때로 대가야국의 창건연도인 AD42년을 기념해 4월2일을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6월23일을 차선책으로 추천했다.
군민의 날은 7월 중 주민설문조사를 시작으로 8월 2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9월 중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11월 군민의 날 제정조례안을 군 의회에 상정, 의결이 되면 내년 중 군민의 날 선포식 및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