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가 내년 9월 개통을 1년
여 앞둔 현대 92%의 공정률을 보였다.
16일 대구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수성구 고산동 29㎞구
간의 지하철 2호선 공사(총사업비 2조3천283억원)가 공정률 92%로 올 연말까지 대부
분 공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야별 공정률은 ▲토목(56㎞) 99% ▲전기.전력.신호 등 74% ▲도로복구 96% ▲
지하개발과 상가분양 84% 등으로 나타났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올 연말까지 신호분야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5월에 신호공사와 전동차 납품을 완료키로 했다.
또 내년 1-8월에 시운전을 실시한 뒤 개통 직전 2개월 동안에는 영업 시운전을
할 계획이다.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올
연말까지 대부분 공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부터 종합 시운전을 통해 안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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