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지를 가로지른 북문로 개설공사가 본격 재개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지 교통량 분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북문로 개설공사가 동대로∼봉황로 구간 370m 구간내 6천20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로 인해 중단됐으나 다음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 공사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북문로 개설공사는 당초 164억원을 들여 강변로∼동대로∼봉황로∼황성로∼원화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3㎞, 너비 25m의 4차로 도로로 지난해까지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강변로∼동대로 구간 및 봉황로∼황성로 구간 1만1천972㎡의 토지를 매입, 길이 930m의 도로를 개설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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