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6시쯤 김천시 남면 부상리의 ㅌ채석장에서 발파작업 후 흙과 돌더미가 무너져 매몰됐던 아르바이트생 최모(17.고교1년.칠곡군 북삼읍)군이 사고 발생 이틀만인 23일 오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굴작업을 폈던 소방서 및 경찰 관계자들은 "무너진 토사와 돌의 양이 5천t 이상 돼 시신 발굴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석장의 화약담당 직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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