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제3국에 체류하던 탈북자 457명중 2진 227명이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28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A330 기종의 특별기 편으로 이날 새벽 4시40분(한국시간)께 해당국을 떠나 오전 9시29분께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은 공항내 화물터미널에서 내려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관계당국의 안내에 따라 미리 대기 중이던 전세버스에 분승해 경기도내 모 공공기관 연수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탈북자 1진 230명은 27일 오전 성남 서울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합뉴스)
사진 : 동남아 제3국을 경유한 대규모 탈북자들 중 2진이 28일 오전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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