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태풍 진로 사전 관측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이어도, 마라도, 통영, 동해가스전, 울진 및 울릉도를 잇는 '외해 해양관측망'(6곳)을 구축하고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부는 이 통합 해양관측망을 통해 풍향, 풍속, 기압, 파랑 등 재해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관측하고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이나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maf.go.kr)를 통해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한 통합 해양관측망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의 진로 및 규모를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예측한다.
해양부는 또 오는 2010년까지 서해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추가 완공해 우리나라 전 해역을 관측할 수 있는 종합 해양관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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