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대구.경북지역 생산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6월 중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기타 전기기계 등의 증가가 이어져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출하량은 3.7% 증가했고, 전달에 비해서는 생산 0.1% 감소, 출하 3.2% 증가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구지역에서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자동차 26.1%, 기계장비 18.4%, 기타 전기기계 14.2%,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이 12.0% 늘었고 의료정밀광학(-22.6%), 제1차금속(-20.8%), 섬유제품(-17.2%), 기타 제조업 (-31.4%)은 줄었다.
경북지역은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사무회계용기계, 제1차금속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같은기간보다 생산은 17.4%, 출하는 21.4% 늘어났고, 전달보다는 생산과 출하가 각각 3.7%, 2.5%씩 감소했다.
업종별로 경북지역에서는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사무회계용기계 37.9%, 조립금속 29.8%,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27.5%, 자동차 13.6% 증가했고 인쇄출판(-12.9%), 기계장비(-11.4%), 섬유제품(-5.8%)은 감소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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