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일알미늄 매출 증가 올 상반기 1500억 기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에 본사를 둔 제조업체 가운데 최대규모인 조일알미늄공업(이하 조일)이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매출 및 이익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일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1천500여억원을 기록, 지난해 하반기(1천355억여원)보다 11.3%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같은 추세를 볼 때 올 매출이 3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2천600여억원의 매출을 나타내 매출기준으로 국내 505위에 해당하는 조일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70여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49억여원)에 비해 40.6% 늘었다.

조일 관계자는 "생산품목 가운데 특별하게 신장세를 나타낸 것이 없지만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등 꾸준한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 사월동 공장을 폐쇄, 인근의 진량공장으로 통합키로 한 조일은 생산설비는 진량으로 완전 이전하지만 본사가 옮겨갈 지에 대해서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