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주민들이 독자적으로 쌀 전면 개방 찬반투표를 실시한(본지 29일자 30면) 결과, 투표 참가 주민의 92.7%가 쌀 전면 개방에 반대했다.
이장동우회 등 10개 주민자치단체가 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한 이날 주민투표에는 가산면 19개리의 20세 이상 마을주민 1천872명 중 1천606명이 참가하여 85.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 주민투표를 마감하고 가산면사무소에서 개표한 결과 쌀개방 찬성 57표, 반대 1천489표(92.7%)로 집계됐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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