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오후 1시부터 대구 동구와 수성
구 일대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주의보는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대구오염 측정소에서 시간당 최고 오존 농도
가 0.131ppm을 기록함에 따른 것이다.
오존농도가 시간당 최고 0.12ppm이상이면 주의보를, 0.3ppm이상이면 경보, 0.5p
pm이상이면 중대경보를 각각 발령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한 사
람도 가급적 실외 운동경기를 삼가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은 억제해야 한다"고 당
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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