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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9월부터 석달간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주지 지성스님)는 하안거가 끝나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0까지 '참선(간화선) 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담선(談禪)대법회를 개최한다. 일반인들에게 선사상을 널리 알리고 21세기 정신적 대안사상으로 선의 역할을 밝히기 위한 이번 법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동화사 대불전에서 총 12차례에 걸쳐 열린다.

고우스님(봉화 각화사 태백선원장)의 '간화선의 본질과 의미', 호진스님(전 동국대 교수)의 '근본불교와 부파불교 시대의 선사상과 실천', 지환스님(조계종 기본선원장)의 '현재 간화선 수행의 문제점과 극복 방향', 설우스님(대전 법인정사 주지)의 '육조단경의 선사상과 실천', 성본스님(동국대 교수)의 '조사선의 성립과 수행체계', 정광스님(봉암사 태고선원장)의 '간화선의 성립과 선사상' 등 간화선 수행과 관련한 총 12편의 발제문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미산스님(전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마성스님(팔리경전연구소장), 각묵스님(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등이 논사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화사는 매회 법회마다 사부대중 1천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사부대중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발제문과 논평문을 모은 자료집을 미리 준비할 방침이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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