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천자두 품평회 및 무료 시식회가 지난달 30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자두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천 자두발전연합회(회장 이순화)가 김천시와 김천대학의 후원 아래 김천자두의 국제경쟁력을 키워 보자는 목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자두 무료시식과 자두와인, 자두주, 자두비누 등 가공품 전시,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자두품평회에서 자두왕으로 선정된 정무현(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씨를 비롯해 우수'장려상 수상자 11명은 수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순화 김천자두발전연합회장은 "품평회를 계기로 친환경 자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자두 생산으로 농산물 수입 파고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의 자두 생산량은 전국의 23%로 전국 최대이며 연간 4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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