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해수욕장이 폐장일을 닷새 남겨둔 가운데 피서객 100만 명을 돌파, 사상 최대 피서인파를 기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지역 해수욕장 피서객이 개장 25일만인 5일 현재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0일부터 5일까지 칠포와 월포, 구룡포 등 포항지역 7개 지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10만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 명보다 62%나 늘어난 것이다.
해수욕장 별로는 월포가 4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칠포 27만 명, 북부 14만 명 등이었다.
피서객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 이어진데다 주 5일제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해수욕장마다 서비스 경쟁에 나서면서 주차 요금과 바가지 요금을 없앤 것도 피서객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이같은 피서객 증가추세로 미뤄 오는 10일 폐장일까지 피서객 수는 지난해 93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인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7개 지정 해수욕장에서만 100만명을 넘어 비지정 마을단위 해수욕장까지 합치면 훨씬 많은 피서객이 포항을 찾은 셈"이라며 "포항지역 해수욕장의 시설을 개선해 더 많은 피서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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