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대 모텔서 목숨 끊어

7일 오후 3시50분쯤 중구 남산2동 ㅁ모텔에서 전날밤 투숙한 김모(27.중구 남산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정형편 등으로 수년전 대학 학비를 대출받아 매달 갚아왔다'는 가족의 말과 숨진 장소에서 약병 및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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