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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스크랩-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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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왜곡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해 왔으며 외교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어 대학 교육에까지 확산시키는 등 노골적인 모습이다.

지난주 매일신문은 8월2일자 2면에서 고구려사 왜곡 확산 문제를 보도한 이후 4일부터 6일까지(3면) 3회에 걸쳐 관련 시리즈 '왜 다시 고구려사인가'와 해설 기사를 싣는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상당 기간에 걸쳐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실상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여기에 우리 정부의 대응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움직임은 어떠할지, 북한은 또 여기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 등을 주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 제기

1. 중국은 어떻게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 하는지 살펴봅시다.

진행 단계와 일정,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2. 중국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유적으로 어떤 것들이 남아 있고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아차산성을 비롯해 국내에 있는 고구려 유적은 대부분 보존 상태가 나쁘다고 합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조사해 봅시다.

3.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에 편입시킴으로써 중국은 어떤 이익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이런 정책들이 계속될 경우 북한이나 통일 후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함께 생각해 봅시다.

4. 우리 정부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신중하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왜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데 대해 정부가 이런 자세를 보이는 것일까요.

5.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서 나타나듯 역사는 한 번 왜곡되기 시작해 반복되는 기간이 일정 정도 지나면 바로잡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방법과 태도로 역사 왜곡에 맞서야 할 지 이야기해 봅시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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