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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교통 파업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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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 이달내 지불약속

체불 임금으로 촉발된 성주.고령.칠곡과 대구시를 운행하는 경일교통 버스 파업이 위기를 넘겼다.

경일교통 이병호 대표는 12일 노조 측에 제출한 '체불 임금 지불각서'를 통해 지금까지 밀린 임금 2억3천여만원과 지난달 임금 1억원 등 3억3천만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성주군과 칠곡군이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과 재정지원금으로 각각 4천500만원과 8천만원을 오는 20일까지 지급하고, 나머지 2억1천만원은 대표 이씨의 개인 재산을 매각해 이달말까지 지급한다는 것.

이 대표는 또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지는 것과 동시에 회사 경영권을 포기하고, 노조에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도 각서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경일교통 노조는 당초 예고한 13일 버스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키로 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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