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바람 직장분위기 웰빙 프로그램이 '딱'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공장은 최근 웰빙 추세에 맞춰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하는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미고려병원 예방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밝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전혜리 전문의는 "기업체 근로자들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일, 야채, 곡물 등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비디오 생산지원팀 김병석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음식을 먹는 습관, 기호품, 휴식 및 운동법 등 부적절한 습관들이 건강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며 건강강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구미공장 직원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역사탐방 행사에는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둘러보고 우리민족의 자부심과 옛 정취를 되새기기도 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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