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민 상습 폭행 40대 영장

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8일 같은 동네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폭력배 손모(49.서구 평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5월중순쯤 부인 권모(47)씨에게 자신의 허락없이 신용카드와 돈을 빌려줬다는 이유로 박모(45)씨 등 주민 10명을 마구 때리는 등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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