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이달 중 진량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성작업을 추진한다.
시와 토지공사는 진량읍 신제.대원.황제.광석리 일원 151만1천㎡(45만7천평) 규모의 진량 제2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에는 경북도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내년 6월에는 설계계획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공사에 착공해 2008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초 대구광역도시권과 지역내 이전 공장과 창업에 따른 산업수요에 대처하고 무질서하게 입지하는 개별공장을 계획적으로 수용하면서 지역특화산업 재배치, 산학협동체계 구축을 통한 첨단산업을 유치한다며 진량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을 2002년 6월 지구지정신청을 했었다.
그러나 한국토지공사의 사업환경성 검토와 투자사업 타당성 심의의결이 늦어지면서 정작 제2공단 준공을 기다리던 업체들이 다른 공단에서 부지물색을 하는 등 우수기업 유치에 차질을 빚어왔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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