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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제 내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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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절약 대책

출'퇴근시 교통혼잡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우수가정에 대해 현금으로 보상하는 '캐시 백'제도가 실시된다.

정부는 25일 오전 광화문 종합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가에너지 절약추진위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절약대책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탄력근무제는 핵심근무시간대(10~16시)를 전후로 3시간 범위안에서 근무시간을 자율조정토록 하는 것으로 공공부문에서 우선 실시하고 민간부문에선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캐시 백 제도는 하절기(6~8월)의 전력소비 및 동절기(12~2월)의 가스, 지역난방 소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하이브리드 등 저공해 고효율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의무구매와 함께 세제감면 등의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지불 시스템, 카풀 중개시스템 등도 구축키로 했다.

신축건물에 대해선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도입하고, 기존건물에 대해선 매매거래시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서를 첨부토록 했다. 신축건물을 설계할 때 단위면적당 총에너지 사용 한도안에서 설계토록 하는'에너지소비 총량규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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