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경북체육회)의 메달 찾기에 나선 신박제 한국선수단장이 브루노 그란디 국제체조연맹(FIG) 회장을 만났으나 별다른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단장은 25일(이하 현지 시간) 오후 기자회견 직후 아테네 시내 모처에서 그란리 회장을 만나 FIG가 양태영의 오심 판정을 번복할 수 없는 규정상의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그란디 회장은 '오심은 인정하나 판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종전 입장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단장은 "FIG 회장을 1시간30분 동안 만나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손에 쥐어지는 결론이 조금이라도 나면 어떤 형식이든 기자들과 만나 말하겠다"고 말했다.
신 단장과 동행했던 유재순 본부임원도 "아직은 이야기할 수 없다. 정리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며 그란디 회장과의 만남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음을 암시했다.
신 단장은 26일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그 간의 경과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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