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원로음악가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우종억 동아시아작곡가협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안종배 경남대 명예교수와 남세진 전 대구문예회관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천시권 전 경북대 총장과 이기홍 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대구원로음악가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세기 대구음악계의 회고-작고한 음악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내년부터 3년 동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인 2006년에는 대구음악사를 수록한 출판물을 발간하기로 결의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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